9월 29일 – 국제 음식물 손실 및 쓰레기 인식의 날

2020년부터 유엔은 9월 29일을 ‘음식물 손실 및 쓰레기 인식의 날(International Day of Awareness on Food Loss and Waste Reduction)’로 정했다. 세계에 영양실조 인구가 7억3천5백만 명으로 10명 중 1명 꼴이나 되는데, 한 쪽에서 해마다 13억 톤이 넘는 식량을 쓰레기로 버리고 있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다. 영양실조 상태인 한 명에게 제공될 수 있는 하루 4kg의 식량이 에너지와 비용과 환경부담을 일으키며 쓰레기로...

8월엔 무슨 일이?

[보도자료] 올림픽 잔치는 끝났다, 가리왕산 복원하라! 8월 11일 파리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전 국민이 올림픽에 열광하는 지금, 아직도 풀지 못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뼈아픈 숙제를 기억해야 합니다. 단 3일의 경기, 사실상 일회용 경기장을 위해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500년 숲을 파괴했습니다. 환경 파괴와 사회적 갈등 논란에도 가리왕산을 파괴하고 경기장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원형 복원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원칙대로 가리왕산 곤돌라를...

내 일상이 수명을 줄인다고?

환경OX : 생명을 위협하는 일상 Q1. 플라스틱의 수명은 300년이다. O X O 플라스틱은 완전 분해까지 500~1000년 이상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1909년 플라스틱이 개발되어 등장했으니, 플라스틱 분해를 경험하지 못한 셈이다. 플라스틱은 수명주기 모든 단계에서 인류와 환경‧기후를 위협한다. 원료 추출과 제조 과정은 물론 사용 단계에서 화학 첨가제가 노출되고, 폐기 단계에서도 유해 물질들이 발생한다. 우리는 매주 신용카드 한장 정도의 플라스틱을 먹을 정도로 플라스틱에...

핵발전소 수명연장 이래도 되나요?

「원자력안전법」에 따르면 핵연료주기 사업자는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최초 원자력발전소를 설치하려 할 때만이 아니라 설계수명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그 시설을 계속해서 운전하기 위해서는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안정성분석보고서, 방사선영향평가보고서 등의 제출에 따른 심사를 마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이른바 ‘수명연장처분’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원전은 국내 에너지 정책과 큰 관련이 있을 뿐만...

#8 쓸모없는 나무가 산을 지키고 쓸모있는 거위가 오래 산다는 말

  2024 녹색툰 – #8 쓸모없는 나무가 산을 지키고 쓸모있는 거위가 오래 산다는 말 작가소개 | 메밀 안녕하세요. 초보 환경활동가로 떼굴떼굴 나아가고자 하는 메밀입니다. 우리 같이 걸어요! Instagram 자연과 낡은 것들을 기록합니다 @memil_mn [2024 녹색툰]은 메밀 작가와 함께합니다. 초보환경활동가의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