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이끼 | 3월 2, 2022 | 환경책듣기
⁕ 이 달의 책 : 향모를 땋으며 ⁕ 저자 : 로빈 월 키머러 지음 / 노승영 옮김 ⁕ 출판사 : 에이도스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오늘은 첫 번째 장 ‘향모심기’ 중 ‘딸기의 선물’ 부분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저자는 본인을 딸기가 키운 아이라고 소개합니다. 저자는 어린시절 마을에서 자라던 야생 딸기와의 관계맺기를 통해 세상에 대한 감각과 세상 속의 자리를 찾아갑니다. 자연과 선물관계를 맺으며 만들어진 저자의 세계관이 가장 잘 녹아있는 부분입니다. 대선기간 내내 공항,...
에 의해서 이끼 | 1월 28, 2022 | 환경운동사
자연을 지키기 위한 최초의 국제협력이 만들어지다. 2월2일은 세계 습지의 날입니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도시 람사에서 채택된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람사협약)을 기념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람사협약은 세계가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최초의 협약입니다.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여전히 세계가 전쟁 후유증과 이념적인 대립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던 시절, 국경을 넘나들며 하늘을 날고 뭍에 내려와 쉬고 먹이 활동을 해야 하는 새들의 안녕을 위해...
에 의해서 이끼 | 1월 28, 2022 | 환경책듣기
⁕ 이 달의 책 : 소리와 몸짓 – 동물들은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가? ⁕ 저자 : 칼 사피나 지음 / 김병화 옮김 ⁕ 출판사 : 돌베개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오늘 함께 읽어볼 책은 칼 사피나의 소리와 몸짓입니다. 책의 저자 는 2011년 20세기 주목할 만한 환경보호 활동가 100인에 포함된 인물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모색하고 특히 동물의 생각과 감정 표현을 탐구하며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이 책은 동물들이...
에 의해서 이끼 | 12월 2, 2021 | 환경운동사
기름으로 뒤덮인 태안을 다시 살린 시민들 몇 년 전만 해도 기억하고 있는 가장 큰 환경뉴스가 뭐냐, 어떤 일 때문에 환경문제에 관심 갖게 되었냐는 질문을 하면 꽤 많은 이들이 ‘태안 기름유출사고’를 말했었다. 당시 태안에 자원봉사를 하러 갔었다는 이야기하는 이들도 많았다. 벌써 14년이 흐른 일이다. 피해를 당한 지역의 이름보단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부르는 것이 더 올바르다. 그래서 다시 말하자면,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삼성1호 – 허베이 스피리트호...
에 의해서 이끼 | 12월 2, 2021 | 비거니즘
비건지향 활동가들의 옷장구경부터 ༼ つ ◕_◕ ༽つ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이 되면 옷장에서 겨울 옷을 하나씩 꺼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겨울 옷들은 여전히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생산 과정의 문제 때문에 비건 지향인들은 겨울에 어떤 옷을 입을 지 더욱 고민하게 되는데요. 비건을 지향하는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겨울 의류를 어떻게 장만 하는지, 비거니즘과 제로웨이스트는 어떻게 함께 갈 수 있을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었어요. 순간마다 무엇이 가장 좋은 선택일지...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