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세계 인구의 10%가 겪게 될 기후재난

환경OX : 기후재난 퀴즈 Q1. 우리나라 산사태 취약지역 제도가 만들어진 해는 2011년이다 O X 답 : o 2011년 7월 27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취약지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장맛비로 전국에서 325건의 산사태가...

엎질러진 오염수, 돌이켜 담을 수 있다, 없다?

환경OX : 엎질러진 오염수, 돌이켜 담을 수 있다, 없다? Q1.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정당하다 O X 답 : x 정당하지 않습니다. 정당성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피해보다 이득이 더 클 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그 어떤 나라도 핵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 기대되는 이득은 없습니다. 국제적으로 오염수 투기에 명분을 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러한 정당화 원칙을 고지하면서도 직접 평가하지 않고, 일본 정부가 방류 결정에 대한...

제주 해안가 마을에 일어난 일

환경OX : 제주 해안가 마을에 일어난 일 Q1. 제주도의 해안가를 접하고 있는 97개 모든 마을에 갯녹음(대형 해조류가 사라지고 석회조류가 하얗게 암반을 뒤덮는 현상) 현상이 일어났다? O X 답 : o 녹색연합이 지난 2021년 여름-가을, 제주도 연안 조간대 97개 해안 마을의 정점 200곳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97개 마을 모두에서 갯녹음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2022년 겨울-봄(43개 정점) 조사에서도 전체 조사 지점에서 상품성 있는 미역과 모자반을 단 한 군데도...

비무장지대와 사향노루

환경OX : 비무장지대와 사향노루 Q1. 비무장지대에는 사향노루가 산다 O X 답 : O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 제1조 제1항에 의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이 각각 2Km씩 물러난 군사적 완충지대입니다. 전쟁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고 여전히 진행중인 이 곳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남한 국토의 2%가 조금 넘는 좁은 공간에 한국의 멸종위기종 44%, 야생동식물 13%가 살고 있으니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인천 갯벌 탐구생활

환경OX : 인천 갯벌 탐구생활 Q1. 전세계적으로 주요한 철새이동령로중 하나를 보존하는 국제기구는 인천에 있다OX답 : o 전 세계적으로 9개의 주요 철새이동경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이하 EAAF)는 러시아의 극동지방과 미국의 알래스카로부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지나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는 22개국을 지나는 경로입다. EAAF 전반의 이동성물새와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국제기구인 동아시아 –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의...

케이블카 파헤치기

환경OX : 케이블카 파헤치기 Q1. 전국의 케이블카는 모두 흑자를 기록중이다OX답 : x 2022년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케이블카(관광용)는 총 41곳입니다. 2015년까지 20여 곳에 불과했던 케이블카는 7년 사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그야말로 우후죽순 늘어난 케이블카는 차별성도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익성은 어떨까요? 실제 서울 남산, 경남 통영, 전남 여수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케이블카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설악산에 설치된 권금성 케이블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