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무슨 일이?

1. 녹색연합, 시민과 함께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 산양 긴급 구조 활동 지난 3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에 발생한 큰 불은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1/3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을 집어삼켰습니다. 숲의 상실은 곧 숲에 기대어 살고 있는 많은 생명들에게 큰 위협입니다. 특히 이번 피해를 입은 곳은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의 국내 최고 서식지입니다. 한창 먹이활동이 활발할 시기에 산불로 서식지 내 주요 먹이들이 불에 탄 상황입니다. 산양을 위해...

3월엔 무슨 일이?

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역 에너지정책 무시하고 국민안전 위협하는 핵 발전 공약, 핵산업 육성 전략을 폐기하라 충남에는 전국 58개 석탄화력발전소 중 50%가 들어서있습니다. 충남 주민들은 이미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미세먼지, 분진 등으로 수십 년간 피해를 받아왔습니다. 탄소배출 제로화에 따라 이제 석탄발전소를 폐쇄하면서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마당에, 핵발전소로 인한 피해를 또다시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지역은 이미 에너지 전환을 지역주민들이 결정하고...

새만금 마지막 갯벌에 내려진 사형선고

환경부는 국토부가 제출한 새만금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지난 2월 28일 ‘조건부 동의’라는 최종 협의의견을 통보하였습니다. 새만금신공항 계획 부지인 수라갯벌은 3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해 갯벌 대부분이 매립되고 남아있는 마지막 갯벌입니다. 수라갯벌과 인근지역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금개구리 등 40종 이상의 법정보호종들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로서 철새도래지이고 유네스코...

신공항과 습지보전법

과거에는 개척의 대상이었던 습지는 이제, 생물 다양성을 담보하고 수질정화에 큰 역할을 하는 곳으로 평가되며, 그 보전에 대한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습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람사르협약에 가입하고, 『습지보전법』이라는 단독의 법률을 제정하여 습지 보전의 의무와 목표를 법령으로 설정하고, 훼손된 습지를 회복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하였습니다. 습지보전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습지의 효율적 보전ㆍ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습지와...

시간여행🛸 2006년 4월 21일

바다를 가로막고 갯벌을 죽인 2006년 4월 21일 4월 22일은 전 세계가 기념하는 지구의 날이다.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 날은 유엔이나 어느 나라 정부가 정한 공식 기념일도 아니지만 어떤 공식적인 날보다 더 널리 알려진 날이 되었다. 일 년에 하루 만이라도 우리의 행동이 지구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구의 모든 생명들과 함께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해 봐야 하는 날. 그런데 15년 전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2006년 4월 21일. 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