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이 달의 책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저자 : 최재천 ⁕ 출판사 : 효형출판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생태 감수성을 끌올하고 싶으신 분 🤓사람이라 잘 몰랐던 고래, 까치, 거미와 새들 다른 생명의 삶을 알고 싶으신 분 🥰 나와 내 주변 관계를 더 사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의 책소개 “인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등하다고 여겨지는 동물 사회가 실제로 알고 나면 얼마나 더 진보적이며 과학적인지, 얼마나 더 따뜻하고 신의가 있는 곳인지 이 책은 지금...

1992년 4월 29일 노골프데이

벌써 십수 년 전 이야기다. 그땐 어느 개그맨이 골프광이라서 더 이상 좋아할 수가 없다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이 제법 있었다. 당시엔 골프가 대표적인 사치였고 골프접대니, 골프 관광 같은 말이 사회악과 같은 말이었다. 드라마에서 재벌가와 정치인의 뒷거래가 이뤄지는 곳은 자주 골프장이었고, 어느 정치인은 수해가 났던 시간에 골프장에 있었던 게 드러나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2023년 오늘에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2022년 발간된 레저백서는 우리나라 골프...

산을 위해 달리는 Sea to Summit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황을 시끌시끌하게 알릴 필요가 있었다. 그때 SNS에서 녹색연합 계정을 계속 태그하면서 설악산 이슈를 알리던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염주호 씨. 곧 직접 행동을 하고 싶은데 몸자보를 빌리고 싶다는 요청으로 연락이 시작되었고, 이 소식을 들은 활동가는 행동을 응원하게 되었다. 그가 어떻게 의지를 가지게 되었는지도 궁금했고, 더 많은 시민분들이 직접행동을 상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Q: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식민주의와 비거니즘의 교차성 1. 일본과 한국

식민주의와 비거니즘의 교차성 1. 일본과 한국

식민주의와 비거니즘의 교차성 1. 일본이 물들인 한국 축산업의 역사를 아시나요? 비건이건 아니건 시리즈 내, 비거니즘과 식민주의의 교차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 시리즈 입니다. 침략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전해가야 한다 인간의 생애 최초 기억의 평균은 3~4살이다. 일본이 항복한 1945년 8월을 기억하려면 1942년생 정도가 일제 강점기의 시대를 전할 수 있는 마지막일 것이다. 해방이 아닌 “침략”의 역사를 기억하려면 적어도 1930년대 생이여야한다. 1930년생은...

동물 너머

⁕ 이 달의 책 : 동물너머 ⁕ 저자 : 전의령 ⁕ 출판사 : 돌베개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생명 대 생명으로 동물을 만나고 싶은 분들 😙 동물권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 동물권 좋은데 어딘지 완전히 합의 되지 않은 분들 😍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지혜를 한 스푼 얹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의 책소개 “동물해방·비건·동물복지·동물권….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논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키워드들이다. … 『동물 너머』는 이러한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