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기후재난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024년 녹색연합은 기후재난으로 인한 산사태 현장을 조사하고 문제를 알리며 대응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경주 토함산 국립공원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녹색연합이 확인한 피해 지역만 24곳에 달하며, 정부조차 파악하지 못한 지역도 많았습니다.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대규모 훼손지에서는 흙이 계속 쓸려 내려가고, 큰 나무들이 쓰러져 나뒹굴었으며, 대형 암석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2개의...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지구의 날을 앞둔 2024년 4월 20일, 국내 마지막 석탄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1호기의 가동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많은 시민이 삼척에 모였습니다. 녹색연합을 비롯한 여러 기후•환경 단체가 힘을 모아 집회를 열었고, 시민들은 “함께 끄자, 삼척 석탄”을 외치며 석탄발전 사업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시대라 하지만, 여전히 삼척블루파워 같은 석탄발전소 건설이 용인되는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이윤을 좇는 대기업과 석탄발전소를 멈추겠다고...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2024년 녹색연합은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입법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산업단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5.1%를 차지하며, 국가 에너지 사용량의 절반 이상(53.5%)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설비는 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환경오염의 원인 제공자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산업단지는 자체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를...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본의 아니게 헌법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2월 3일 계엄 이후, 오랜 시간 쌓아온 민주주의의 기초가 흔들리는 것을 목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헌법은 시민의 기본권과 국가의 보호 의무를 규정하는 최상위 규범입니다.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 보루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의 근간이기도 합니다. 기후운동도 헌법의 힘을 빌려야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기후위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무엇일까요? 바로 에너지 정책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에너지 정책이 기후위기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녹색연합은 확정을 앞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이하 전기본)’이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것임을 알리고, 시민사회와 함께 백지화를 요구해왔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 향후 15년간 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는 정책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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