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 파란은 해양다큐멘터리 제작팀 돌핀맨, 6명의 탐사대원들과 함께 제주의 해양보호구역 14곳을 탐사하였습니다. 제주도 본섬과 섬 안의 섬을 종횡무진 다니며, 지역 주민들과 분야별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바람과 파도를 맞으며 잘피와 해조류, 연산호와 남방큰돌고래를 만났고 미역의 실종 소식을 들었으며, 바닷속과 해안에서 쓰레기를 마주했습니다. 불(화산)과 물(바다)의 조화로 형성된 성산일출봉과 보호가 필요한 공간임에도 정작 도립 공원 부지에는 포함되지 않아...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해상⋅육상 생태계 보전] 점박이물범의 황해 개체군은 2019년 기준 1,5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300~350여 마리가 매년 봄부터 늦가을까지 백령도를 찾아와 머물다가 겨울철에 번식지인 중국 발해만 일대로 이동하며 생활합니다. 발해만은 전 세계 점박이물범의 최남단 번식지입니다. 그런데 최근 최근 몇 년 동안 백령도 연안 등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이 발견되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이 백령도점박이물범생태관광협의체와 함께...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해상⋅육상 생태계 보전] 2020년 12월, 하천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황룡강 장록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5월,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로 지정됩니다. 이 두 사건은 그동안 지역에서 펼쳐진 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성과로써 또 앞으로 보호지역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신호로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광주광역시의 습지는 도시 확장과 개발로 인해 하천이 복개되고, 저수지는 매립되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습지인...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 세종보 재가동 중단을 요구하며 상류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한 지 270여 일. 환경부는 2023년, 이전 정부에서 결정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 방안을 졸속으로 취소하더니, 그해 11월부터 철거가 확정된 세종보 재가동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보 수리가 아니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계승하고, 문재인 정부의 보 철거 정책을 부정하려는 정치적 시도였습니다. 개방 이후 멸종위기종 흰수마자가 돌아오고 생태계가 살아난 금강을 다시 막아 강을...
에 의해서 JISAM | 2월 13, 2025 | 활동보고서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 왕피천을 아시나요? 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계곡 중 하나로 알려진 왕피천은 경북 울진과 영양의 산줄기에서 시작되어 동해로 이어지는 지방하천입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9종(산양, 담비, 수달 등)이 서식하며, 동해를 통해 연어가 회귀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2005년 환경부는 왕피천 일대 102.841㎢(약 3천만 평, 여의도의 약 35배)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동안 왕피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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