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엔 무슨 일이?

보도자료 | 구출 웅담채취용 사육곰, 청주동물원에서 잘 지내요! 2018년과 2019년 사육곰 농장에서 구출된 반달가슴곰들을 기억하시나요? 그 중 반이, 달이, 들이가 있는 청주동물원을 시민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곰들이 먹을 간식도 준비하고  사육곰이 곰답게 살아가길 바라며 철창에 갇힌 곰을 형상화한 ‘UN-BEAR-ABLE’(견딜 수 없는)이라는 메시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티셔츠, 가방에 찍어보는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2023년 6월 기준 여전히 299마리의 웅담채취용...

10월엔 무슨 일이?

논평 | 후쿠시마 앞바다 삼중수소 농도 가파른 상승! 바다가 위험하다! 지난 8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습니다. 최근 삼중수소의 검출 횟수와 농도 수준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오염수가 방류되어도, 해류를 따라 넓게 퍼져 특정 지점의 삼중수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과는 상반된 결과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 심각한 오염이 나타날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삼중수소의 상승 원인이...

#9 우리의 목소리

녹색툰 – 이다 #9 우리의 목소리   작가소개 | 이다 환경활동가 이다솜입니다. 녹색연합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어요. ‘이다’라는 이름으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연과의 연결을 그립니다.   Instagram @e.da.diary [녹색툰]은 이다 작가와 함께합니다. 환경활동가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기대해주세요....

2월엔 무슨 일이?

1. 서명해주세요 | 핵발전소 폐쇄를 촉구합니다.  핵발전이 기휘위기의 대안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핵발전은 물을 필요로 하고 배출된 냉각수는 바닷물의 온도를 높입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핵발전 설비가 고장 나고, 가동을 멈추는 사례는 잦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를 통해 우리는 그 위험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과 사고 위험을 떠안은 핵발전소 인근 지역의 고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서명...

설악산에 깃든 바람 마시러 가자 : 박그림 활동가

설악산에 깃든 바람 마시러 가자 박그림 인터뷰  내가 설악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설악산이 나를 보살핀다. 20대에 처음 설악산을 만나, 70대가 된 지금까지. 운동이 곧 삶이고, 자신이 곧 설악산이었던 박그림(녹색연합 공동대표, 설악녹색연합 대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묵직한 울산바위를 뒤로한 채 세찬 바람이 부는 설악산 신선대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운동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박그림 선생님이 환경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박그림 선생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