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이라는 ‘빨간 약’을 먹은 후의 경험

여기, 비건이 되고 난 후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 약’을 먹은 것처럼 비건 이전의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네 사람이 있습니다. 비건은 먹고 싶은 걸 참는 게 아닌지, 비건으로 먹고 입으려면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건 아닌지, 비건으로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동물을 사랑해야만 비건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셨다면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비건이 되기 전 궁금해했던, 그리고 비건이 되니 종종 받게 된 4가지 질문에 대해 4인 4색의 이야기를...

시간여행🛸2005년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과 농장동물의 날 10월 1일은 국제채식주의 연맹(IVU, International Vegeterian Union)이 기념하는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입니다. 오랫동안 채식이 건강이나 종교, 동물권 등의 이유로 선택되었다면 요즘은 채식을 하는 베지테리언으로, 음식 뿐 아니라 동물에서 얻는 여타의 생필품도 취하지 않는 생활 방식을 지향하는 비건(Vegan)으로 사는 것이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선택해야 할 삶의 방식으로...

채식하는 이유

⁕ 이 달의 책 : 채식하는 이유 ⁕ 저자 : 황윤, 최훈, 안백린, 전범선, 이의철 ⁕ 출판사 : 나무를 심는 사람들 함께 나누고 싶은 문장 “지금 당장 고기를 끊지않아도 괜찮아요. 한달에 몇번만 육식을 하고 나머지는 채식을 하는 식으로 자신이 할 수있는 선을 정하면 됩니다. 한사람의 백 발자국보다 열 사람의 열 발자국이 훨씬 더 큰 변화를 만듭니다. 개인의 완벽한 실천보다 우리사회가 고기 중독에서 벗어나 채식을 지향하는 사회로 스위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90310을 기억하며

① 구조받았으나 살아남지 못한 존재  올여름, 폭염과 폭우 속에서 알려지지 않은 채 숨을 거둔 존재들이 있다.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알리는 뉴스 속에서 이들은 축사 안에서 숨을 헐떡이며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을 뿐이다. 돼지와 닭은 땀샘이 없어 사람보다 더위에 취약하지만, 기온보다 2도 정도 더 높은 축사 안에 산다. 올 7월엔 제주의 한 축사에서 온도를 낮추는 장비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 발생한 정전으로 닭 1천여 마리가 죽었고, 8월 제주에선 폭염으로 돼지...

용산기지 주변에는 왜 채식 가게가 많을까?

① 언제부터 이태원에는 이방인들이 모이게 된 걸까? 지나가는 사람들의 반이 이주민인 곳, 바로 이태원과 해방촌이다. 언제부터 이방인들이 이태원으로 모이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역사를 찾다 보니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내려가야 했다. 이방인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태원의 지명 자체에 이방인들의 역사가 스며있었다. 이태원(梨泰院)의 ‘원’은 장호원, 조치원, 사리원, 퇴계원, 같이 교통의 요지에 설치되는 역원의 명칭에서 동명이 유래됐다. 거기서 ‘이태’의 어원을 좀 더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