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만 가는 일회용컵, 막을 수 있다?!

환경OX : 쌓여만가는 일회용컵, 막을 수 있다? Q1. 일회용컵, 분리배출 잘만 하면 재활용된다. O X 답 : x 우리나라에서 한해에 사용되는 일회용컵은 294억 개, 하지만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컵 회수율은 7%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 많은 일회용컵들이 길바닥에 그냥 버려지거나 일반쓰레기로 잘못 처리되고 있습니다. 일회용컵을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한다해도 브랜드마다 재질(PP, PS, PET 등)이 다르고, 컵 표면에 인쇄된 로고와 부착된 스티커 때문에 재활용이...

오색케이블카 설치하지 말란말이야

환경OX : 오색케이블카 설치하지 말란말이야 Q1. 오색케이블카는 양양군의 재정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O X 답 : x 해설 : 전국 곳곳에서 운영 중인 케이블카 중 안정적으로 흑자 경영을 유지하는 곳은 세 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전국 지자체에 케이블카 사업 붐을 일으켰던 통영케이블카와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케이블카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설치된 케이블카는 이미 관광 자원으로의 희소성을 잃어버린...

2050년 세계 인구의 10%가 겪게 될 기후재난

환경OX : 기후재난 퀴즈 Q1. 우리나라 산사태 취약지역 제도가 만들어진 해는 2011년이다 O X 답 : o 2011년 7월 27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를 계기로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1~5등급으로 분류하고, 취약지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장맛비로 전국에서 325건의 산사태가...

케이블카 파헤치기

환경OX : 케이블카 파헤치기 Q1. 전국의 케이블카는 모두 흑자를 기록중이다OX답 : x 2022년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케이블카(관광용)는 총 41곳입니다. 2015년까지 20여 곳에 불과했던 케이블카는 7년 사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그야말로 우후죽순 늘어난 케이블카는 차별성도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수익성은 어떨까요? 실제 서울 남산, 경남 통영, 전남 여수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케이블카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설악산에 설치된 권금성 케이블카의...

기후랑 정의랑 무슨 상관이지?

환경OX : 기후랑 정의랑 무슨 상관이지? Q1. 기후위기, 인류를 동시에 죽게 만들 것이다OX답 : x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불평등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기후위기를 이야기할 때, ‘다같이 죽는다’, ‘모두 멸망’과 같은 비관적 전망을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후위기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지난 8월에 중부지방에 쏟아진 엄청난 비로 도시 곳곳이 침수된 적이 있었지요. 일일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했던 이 비는 반지하 주택에 살던 가족의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