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무슨 일이?

1. 보도자료 | 고속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으로 서울시 주택용 전력의 최대 45% 생산 가능. 기후•생태위기 대응과 시민안전을 포기한 윤석열 정부 <도로에서 만나는 재생에너지>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남해고속도로와 경부/호남선 철도 구간을 표본으로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하면 서울시 주택용 전력의 최대 45%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음벽 태양광 설치는 전력생산, 새충돌 방지, 소음 차단, 기존 부지 활용 등...

오염된 용산공원, ‘더 가까이 국민 속으로’

‘오염덩어리 미군기지, 정화가 우선’ ‘일회용쇼 X, 국민안전O’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지난 6월 10일, 방독면을 쓴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습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 첫 날입니다. 신용산역 1번 출구와 용산우체국 사잇길 끝에는 늘 닫혀있던 용산 미군기지 14번 게이트가 있습니다. 100년 이상 외국군대가 주둔하며 담벼락에 닫혀 있던 공간이 ‘개방’되던 날, 공공의 녹지공간으로 바뀔...

용산미군기지 안이 궁금해?!

환경OX : 용산미군기지가 궁금해 Q1. 미군기지 반환과 활용은 빠를 수록 좋다OX답 : X CCTV천국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감시할 수 없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오염 사각지대 미군기지입니다. 우리땅을 돌려받는 것, 서울의 녹지로 활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그동안 미군기지는 2003년, 2008년, 2012년 반환목표를 세웠습니다만, 제대로 시행 된 적은 없었습니다. 땅을 제대로 제 때 받겠다는 의지는 예나 지금이나 부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2. 용산기지에...

#1 수상한 산책길

  녹색툰 – 이소 #1 수상한 산책길 사람들이 하나둘 알 수 없는 이유로 병에 걸리고, 어느 날 산책길에 돌연 괴생물체가 나타난다면.  용산 미군기지가 공원화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개발을 기대하며 들떴지만, 그동안 군사 기밀로 덮여있던 토양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길 건너에서 본 공원은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당신이라면 독성 가스에 노출될지도 모르는 발암 위험 지역을 걸을 것인가.  뚜렷한 해결책 없이 어물쩍 넘어가다간 영화 속 괴물 이야기가 현실이...

산불을 피한 생명들은 어디로 갔을까?

지난 3월 6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은 9일간 산림 2만여㏊를 태우고 213시간43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역대 최대·최장 산불이었습니다. 6월3-4일 양일간 녹색연합은 시민들로 구성된 야생동물탐사단을 꾸려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의 야생동물 서식지를 조사했습니다. 시민활동가 여러분의 참여기를 소개합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요. 1. 우리는 인류가 대규모 멸종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자연적, 사회적 재난의 현장. 그로 인해 소외되고 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