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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군기지 안이 궁금해?!
환경Quiz
환경OX : 용산미군기지가 궁금해
Q1. 미군기지 반환과 활용은 빠를 수록 좋다
O
X
답 : X
CCTV천국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감시할 수 없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오염 사각지대 미군기지입니다. 우리땅을 돌려받는 것, 서울의 녹지로 활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그동안 미군기지는 2003년, 2008년, 2012년 반환목표를 세웠습니다만, 제대로 시행 된 적은 없었습니다. 땅을 제대로 제 때 받겠다는 의지는 예나 지금이나 부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2. 용산기지에 머물 수록 발암률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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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답 : O
공원에 가서 암에 걸린다는 상상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감기나 벌레에 물리는 것과 달리 암은 명확히 출처를 확인하는 역학 관계 파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2020년 12월 반환 이후 환경부에서 조사한 캠프킴은 97%가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로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100명중 2명이 암에 걸릴 확율입니다. 10만분의 1명이라는 기준치의 2000배를 초과합니다.
캠프킴 외의 모든 구역에 대해서도 면밀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합니다.
Q3. 용산기지 임시개방 2시간 이내 체류는 시민 건강을 위한 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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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답: X
기지 오염 정화에는 최소 7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취임 직후 시민들에게 공원을 임시개방하면서 공원 체류시간을 2시간을 넘기지 말라고 제한하였습니다. 바꿔 말하면 2시간 이상 있을 경우 건강상 위험을 초래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진정 시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섣부른 기지 개방이 아니라 정화에 힘써야하며 공식적으로 미군에게 오염도를 따져묻고 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