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러진 오염수, 돌이켜 담을 수 있다, 없다?

환경OX : 엎질러진 오염수, 돌이켜 담을 수 있다, 없다? Q1.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정당하다 O X 답 : x 정당하지 않습니다. 정당성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피해보다 이득이 더 클 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그 어떤 나라도 핵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 기대되는 이득은 없습니다. 국제적으로 오염수 투기에 명분을 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러한 정당화 원칙을 고지하면서도 직접 평가하지 않고, 일본 정부가 방류 결정에 대한...

#7 바다에 버리는 것

녹색툰 – 이다 #7 바다에 버리는 것   작가소개 | 이다 환경활동가 이다솜입니다. 녹색연합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어요. ‘이다’라는 이름으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연과의 연결을 그립니다.   Instagram @e.da.diary [녹색툰]은 이다 작가와 함께합니다. 환경활동가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기대해주세요....

5월엔 무슨 일이?

1. 참여요청 | 텀블러를 가져왔는데 왜 쓰질 못할까요? 환경을 생각하는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텀블러를 가져와 카페에서 주문을 하려고 키오스크 앞에 섰는데… 이런! 키오스크에서는 텀블러를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1회용을 쓰지 않을 권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키오스크에서도 개인컵 주문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키오스크를 조사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겠습니다. 그...

3월엔 무슨 일이?

1. 성명 | 대통령의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시민 3020명과 함께 요구합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투기하기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오염수 투기가 안전하다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오염수 투기는 바다로 이어진 전세계 시민들과 해양생태계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3일 간, 시민 3020명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3/15(수), 3/16(목) 3곳의 신문 1면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7월엔 무슨 일이?

1. 성명서 | 폐기되어야 할 것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이다 7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발표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이나 에너지 안보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사실상 핵발전 확대를 위한 억지 근거를 만든 것일 뿐 기후위기와 에너지 자립과는 무관합니다.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였다고 하나 제대로 된 기후위기 대응,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하라는 시민사회의 의견은 그 어떤 것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핵발전으로 탄소중립을 이루려는 위험한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