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여요청 | 텀블러를 가져왔는데 왜 쓰질 못할까요?
환경을 생각하는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텀블러를 가져와 카페에서 주문을 하려고 키오스크 앞에 섰는데… 이런! 키오스크에서는 텀블러를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1회용을 쓰지 않을 권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키오스크에서도 개인컵 주문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키오스크를 조사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응원과 댓글, 공유로도 기부가 가능하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회용을 쓰지 않을 권리’를 지키는 모금함 바로가기👉 https://bityl.co/Ijk3
2. 카드뉴스 | 배달음식 다회용기,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다회용기를 주문하면 설거지를 안 해도 되고 잔반을 필요가 없다구요? 아닙니다!! 다회용기를 사용할 때도 1회용 배달용기와 마찬가지로 음식물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고 깨끗한 빈 용기를 반납해야합니다. 다회용기라는 이유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법이 달라져서는 안 됩니다. 2021년 배달특급 다회용기 이용자 설문 결과 50%가 환경보전을 위해서 다회용기를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서 다회용기를 선택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3. 보도자료 |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마라! 5.16 도쿄행동 한일연대!
[더 이상 바다를 더렵히지 마라] 시민회의와 [사요나라 원전 1000만인 액션] 실행위원회는 5월 16일 도쿄에서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해양 투기 시점을 올 여름으로 예고한 가운데 벌어진 큰 규모의 집회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비단 당사자인 일본과 인접국인 한국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거대한 환경 범죄입니다. 한국의 탈핵시민행동은 도쿄 집회에 참가해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연대의 뜻을 밝혔고, 한국과 일본의 시민사회는 앞으로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4. 카드 뉴스 | 오염된 용산 어린이 정원, 문 닫게 할 방법이 궁금한 당신에게
안전하지 않은 용산 미군기지를 어린이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방하여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토지를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토양환경법 개정안’, 그리고 미군이 반환한 땅을 개방하기 전에 먼저 정화하도록 하는 ‘미군공여지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위한 법이 얼른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 16명, 행정안전위원회 의원 22명에게 법안 통과 촉구 문자를 보내주세요!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의원의 전화번호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https://bit.ly/3obK6YA
5. 기고 | 무엇을 위해 저 봉우리를 통째로 날리나
2021년 2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얼마 전 가덕도공항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람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시된 저감방안은 국수봉의 환경을 지켜내기에는 턱업이 부족합니다. 가덕도는 문화재보호구역(천연기념물 179호)인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와 인접해있어 철새들의 서식과 이동이 빈번한 곳입니다. 환경적으로 민감한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뿐만 아니라, 이동 철새들과 항공기의 조류충돌 위험과 항공기 안전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곳입니다. 부산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가덕도 연대봉 정상에 올라 어쩌면 신공항으로 사라질 국수봉과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번은 보셨으면 합니다.
정리 : 임태영 조직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