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무슨 일이?

1. 성명 | 대통령의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시민 3020명과 함께 요구합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에 투기하기 위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오염수 투기가 안전하다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오염수 투기는 바다로 이어진 전세계 시민들과 해양생태계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3일 간, 시민 3020명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3/15(수), 3/16(목) 3곳의 신문 1면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요구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게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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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반도 반달가슴곰의 두 가지 운명

녹색연합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 기록단]을 모집하여 멸종위기 야생동물 5종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사를 완성하였습니다. 5회에 걸쳐 한겨레 인터넷판과 녹색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산양>, <사향노루>, <수달>, <반달가슴곰>, <담비> 취재 결과를 연재합니다. 그 중 한반도에서 두 종류로 분류되어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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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도자료 | 백두대간 폐 스키장 방치, 복원 시급

백두대간 내 설치된 폐 스키장과 일부 운영하지 않는 스키장 구역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알프스스키장은 2006년 폐업 후 17년간 시설물과 리조트 건물이 방치되어 흉물로 변했습니다.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재정난에 5년간 문을 닫았다가 2018년 재개장 후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감소한 이용객으로 슬로프 일부 구간이 미 운영된채 방치 중에 있습니다. 알프스 스키장과 오투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보호구역입니다. 백두대간의 건강성과 연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전과 복원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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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명 | IPCC가 강조한 결정적 10년을 허비할 무책임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2023년 3월 21일 향후 20년 한국 기후정책의 방향을 좌우할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이 공개되었습니다.  하루 전 공개된 IPCC 6차 종합보고서는 1.5도 탄소예산으로 5천억톤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향후 10년의 행동”이 기후위기 대응에 결정적으로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본계획안은 이런 과학의 경고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한채 10년의 결정적 시간을 허비하게 될 졸속적인 계획입니다. 현재 공개된 안일하고 터무니없는 계획을 인정할 수 없으며, 이런 무책임한 계획에 우리 모두의 삶을 맡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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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녹색연합 제12회 정기총회 잘 마쳤습니다 

지난 3월 18일, 약 10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12회 녹색연합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총회였습니다. 손 부여잡고 서로를 반기는 모습에서 녹색연합을 지지하는 큰 울타리를 느낍니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개발현안들에 해일이 밀려오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다가도 꼭 붙잡을 두 손을 확인합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이 자리를 통해 느낍니다. 총회 내내 강조되었던 ‘엄중한 시기’라는 말에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흔쾌히 짐을 함께 나눠질 동료들을 생각하며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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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임태영 조직팀장


 

* O월엔 무슨일이? 코너에서는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발로 뛰고 글로 써내려간 한 달 간의 활동을 성명서, 보도자료, 활동소식 등을 통해 돌아봅니다. 독자분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글을 아카이빙 해 놓았습니다. 더 읽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링크를 클릭하여 전문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