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선 매일같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현장은 녹색연합 활동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포착한 내용은 녹색연합 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됩니다. 환경문제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매월의 이야기는 ‘🌎지구력레터’로 발행 됩니다.  11월의 지구력을 사알짝 ‘맛보기’ 해보세요. 매 월 최신 현장 소식을 가장 빨리 받아보시고 싶다면 각 레터의 하단 버튼을 눌러 구독하세요.😁   1. 빠르게 집단고사하고 있는 구상나무 모니터링을 위해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도시 농부의 여름 수난기

의정부시 수락산 기슭에 위치한 텃밭. 이곳에서 활동가인 하밤(별칭)을 비롯한 스무여명의 도시 농부들은 퍼머컬처 방식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퍼머컬처(permaculture)는 경운 하지 않고 다년생을 중심으로 식재 하며 땅을 살리는 농사 방식(agriculture)이자, 지속가능한 삶터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자 문화(culture)입니다. 올해로 4년차, 이땅에서 농사를 지어온 이들에게 올해는 유독 수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봄부터 끊이지 않고 고라니, 멧돼지가 찾아와 밭을 헤집어...

#8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날들

녹색툰 – 이다 #8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날들   작가소개 | 이다 환경활동가 이다솜입니다. 녹색연합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어요. ‘이다’라는 이름으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연과의 연결을 그립니다.   Instagram @e.da.diary [녹색툰]은 이다 작가와 함께합니다. 환경활동가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기대해주세요....

구상나무에서 금강소나무까지

한반도의 생태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생물다양성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정점 지리산 천왕봉 일대에 서식하는 구상나무가 집단고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의 구상나무도 같은 운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한국특산종입니다.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인 아고산대에 서식합니다. 지리산과 한라산 아고산대의 깃대종이지만, 기후위기로 멸종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구상나무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rist(국제멸종위기목록)에도...

이번 크리스마스엔 ‘창비’로 가볼까?

‘그린 파트너스’를 소개합니다. 녹색연합의 가치에 동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가 인터뷰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녹색연합과 협력하는 출판사 창비 오지영님과의 대화를 담았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고 있는 창비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창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창비 오지영입니다. 저는 홍보부 커뮤니티기획팀 소속으로 도서 마케팅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