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 세계 리필데이

줄이기 위해 다시 담는 ‘리필’, ‘리필’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음료수 마신 뒤 ‘리필 되나요?’ 할 때의 그 리필이 먼저 떠오르신다고요? 그 리필이 뭔가를 더 원할 때 말하는 리필이라면, ‘리필 데이’의 ‘리필’은 덜 원하고, 더 줄이기 위해 말하는 ‘리필’입니다. 뭘 덜 원하고, 뭘 줄이냐고요? 바로 쓰레기, 그중에서도 한 번 쓰고 버리는 포장재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쓰레기를 말입니다. 영국의 환경운동단체 ‘City to Sea’는 2021년부터 6월 16일을...

비건들의 겨울나기

비건지향 활동가들의 옷장구경부터 ༼ つ ◕_◕ ༽つ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이 되면 옷장에서 겨울 옷을 하나씩 꺼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겨울 옷들은 여전히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생산 과정의 문제 때문에 비건 지향인들은 겨울에 어떤 옷을 입을 지 더욱 고민하게 되는데요.  비건을 지향하는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겨울 의류를 어떻게 장만 하는지, 비거니즘과 제로웨이스트는 어떻게 함께 갈 수 있을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었어요. 순간마다 무엇이 가장 좋은 선택일지...
1999년 10월 2일 우유병 되살리기

1999년 10월 2일 우유병 되살리기

1999년 10월 2일 우유병되살리기 10만인 선언 유리병 우유를 마신 적이 있나요? 요즘에도 나오는 큰 우유병 말고 180리터의 작은 유리병 우유를 마신 적이 있다와 없다로 세대를 가를 수 있을 정도로 우유병은 추억의 물건이다. 마시고 난 우유병을 가게에 돌려주거나 대문 앞에 걸린 우유배달 주머니에 담아두면 배달원이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몇 번이나 재사용되었던 우유병. 그러나 병우유는 1972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종이팩에 밀려 차츰 줄어들다 1989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나는 쓰레기없이 살기로 했다

⁕ 이 달의 책 :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 ⁕ 저자 : 비 존슨 (글), 박미영 (번역) ⁕ 출판사 : 청림 라이프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귀가쫑긋 환경책! 이번 시간 함께 읽을 책은 비 존슨의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입니다. 영상에서는 책의 마지막 부분인 11장 ‘쓰레기 제로의 미래는 어떨까?’ 파트를 함께 나눕니다. 박성준 활동가가 추천 스토리  부족한 것 없는 미국 중산층으로 살던 저자 ‘비 존슨’은...

일회용품을 싫어한다면, 여기 가볼래?

 1. 슬기로운 다회용 사용 구축 #시리즈 #뉴스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녹색연합의 든든한 정기회원 이아롬 님의 정기연재가 진행되었다. 시간을 타는 기사로 지나보내기엔 기획력과 전반적인 이해가 알찬 컨텐츠. 개인의 실천을 넘어 기업의 책임을 묻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가능할 지 마음한켠에 의문이 있으셨다면? 시리즈물을 한바퀴 돌고 오시라. 현재 대한민국 다회용기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스타트업의 오늘과 미래에 기대감으로 당신 또한 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