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이끼 | 3월 28, 2024 | 시민활동가
녹색연합으로부터 총회 안내 문자를 받았습니다. 바쁘게 화면이 넘어가는 SNS에서도 총회 알림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총회는 저 같은 사람 말고 열심히 활동하거나 특별한 회원분들이 참석하는 것이라 믿었어요. 사실 그런 분들에게 총회 참석의 역할까지도 미루고자 했던 마음이 컸던 게 사실입니다. ‘총회’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어서 선뜻 참석하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기도 했습니다. 딱딱한 규정이나 절차가 의례적으로 연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총회에 참석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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