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1999년 11월 26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20세기의 마지막 해 1999년 11월 26일, 당시만 해도 쇼핑의 천국이라 불렸던 명동 한복판에서 “쇼핑을 중단하자! 아무 것도 사지 말자!” 외치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Buy Nothing Day,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을 하고 있던 녹색연합.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배경 북미와 유럽 등에선 11월 말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가 대대적인 쇼핑시즌이다. 이 땐 가게마다 파격할인을 써 붙이며 소비하라고 부추기는데 캐나다의 한...

#5 바이낫씽게임

녹색툰 – 이소 #5 바이낫씽게임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정신없이 살수록 소비가 늘어난다. 생활은 엉망이고, 허한 마음을 물건으로 채우려고 한다. 알맹이를 빼고 난 포장지 때문에 집안 쓰레기도 많아진다. 아아 이대론 안 되겠어. 오늘은 지출하지 말아야지, 마음먹었더니 집에 돌아오는 길이 빠르다. 도시의 거리에서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광고에 시선을 뺏기지 않는다. 저녁은 무얼 먹을까. 냉장고를 열어 창의력을 발휘해 본다. 일과를 마치고 난 뒤의 헛헛한 시간을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