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무슨 일이?

기고 |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김해시의 실험, 놀랍습니다. 단일 공간 중 1회용품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 중 하나인 장례식장! 수년 전부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법과 제도가 요구되어 왔고 2021년에 이르러서야 국회와 정부가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12월, 개정안 검토 과정에서 장례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법률을 폐기했습니다. 과연 방법인 없는것일까요? 녹색연합은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기 도입을 순차적으로...

8월엔 무슨 일이?

1. 보도자료 | 오염수 투기 중단! 끝이 아닌 싸움의 시작, 긴급행동 “해양투기 용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  2023년 8월 24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이하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염수 투기를 시작했지만, 일본 정부의 계획과 달리 그 끝은 최소 30년 이상이며, 기약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기를 방조한 미국, 찬성한 한국, 실행한 일본 각 정부에 분노한 시민 500명이 참여하여...

7월엔 무슨 일이?

1. 기고 | 법 만드는 국회에서, 일회용품 남용해도 되나요? “함께해요 ! 녹색생활실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국회” 국회의원회관 출입구에 설치된 문구입니다. 실제로 국회에서는 환경보호 실천이 잘 되고 있을까요?  국회소통관 안 카페를 방문해 매장에서 먹을 것이라며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이 건넨 것은 일회용 종이컵에, 플라스틱 빨대까지 꽂힌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매장 주문대에 큼지막하게 “1회용품, NO!”라고 안내되고 있었고, 벽과 모든...

6월엔 무슨 일이?

1. 논평 | 시민들의 비판이 두려워 스스로 괴담정치꾼이 된 하태경이 가소로울 뿐이다 녹색연합이 괴담단체라고요?! 녹색연합은 30년 이상 시민들과 함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그곳에 깃들어 사는 생명을 지키고 그들의 목소리와 함께 우리 모두의 생명도 돌보고자 활동해온 시민단체입니다.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으면 사전 예방의 원칙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환경정책의 기본이란 것을 모르는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국민의 안전을...

5월엔 무슨 일이?

1. 참여요청 | 텀블러를 가져왔는데 왜 쓰질 못할까요? 환경을 생각하는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텀블러를 가져와 카페에서 주문을 하려고 키오스크 앞에 섰는데… 이런! 키오스크에서는 텀블러를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1회용을 쓰지 않을 권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키오스크에서도 개인컵 주문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키오스크를 조사하고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업의 변화를 촉구하겠습니다. 그...

4월엔 무슨 일이?

1. 보도자료 | 녹색연합, 정전 70주년 맞아 한강하구 순례에 나서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1998년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열흘간 녹색순례를 떠납니다. 코로나 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녹색순례를 4년만에 진행하였습니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한강하구를 따라 경기도 김포를 시작으로 강화, 교동, 볼음도를 걸었습니다. 전쟁과 분단, 한반도 역사문화에서 해양쓰레기와 갯벌까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