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이끼 | 12월 2, 2021 | 환경운동사
기름으로 뒤덮인 태안을 다시 살린 시민들 몇 년 전만 해도 기억하고 있는 가장 큰 환경뉴스가 뭐냐, 어떤 일 때문에 환경문제에 관심 갖게 되었냐는 질문을 하면 꽤 많은 이들이 ‘태안 기름유출사고’를 말했었다. 당시 태안에 자원봉사를 하러 갔었다는 이야기하는 이들도 많았다. 벌써 14년이 흐른 일이다. 피해를 당한 지역의 이름보단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부르는 것이 더 올바르다. 그래서 다시 말하자면,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삼성1호 – 허베이 스피리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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