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깃든 바람 마시러 가자 : 박그림 활동가

설악산에 깃든 바람 마시러 가자 박그림 인터뷰  내가 설악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설악산이 나를 보살핀다. 20대에 처음 설악산을 만나, 70대가 된 지금까지. 운동이 곧 삶이고, 자신이 곧 설악산이었던 박그림(녹색연합 공동대표, 설악녹색연합 대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묵직한 울산바위를 뒤로한 채 세찬 바람이 부는 설악산 신선대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운동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박그림 선생님이 환경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박그림 선생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