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깃든 바람 마시러 가자 : 박그림 활동가

설악산에 깃든 바람 마시러 가자 박그림 인터뷰  내가 설악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설악산이 나를 보살핀다. 20대에 처음 설악산을 만나, 70대가 된 지금까지. 운동이 곧 삶이고, 자신이 곧 설악산이었던 박그림(녹색연합 공동대표, 설악녹색연합 대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묵직한 울산바위를 뒤로한 채 세찬 바람이 부는 설악산 신선대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환경운동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박그림 선생님이 환경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박그림 선생님의...

나무처럼 생각하기

⁕ 이 달의 책 : 나무처럼 생각하기 ⁕ 저자 : 자크 타상 (글) 구영옥 (옮김) ⁕ 출판사 : 더숲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나무처럼 생각히기> 2부 2장 의 부분들을 발췌하여 읽겠습니다. 본문 시작 00:55 박은정 활동가가 설명하는 깃대종  시인이자 철학자로 불리는 이 식물학자 자크 타상은 ‘나무는 아직 우리에게 가르쳐 줄 것이 많다’며, 나무와 인간에 대한 사려깊은 탐구를 책에 녹여냈습니다. 특히 자연의 질서속에서 인간이...
1999년 10월 2일 우유병 되살리기

1999년 10월 2일 우유병 되살리기

1999년 10월 2일 우유병되살리기 10만인 선언 유리병 우유를 마신 적이 있나요? 요즘에도 나오는 큰 우유병 말고 180리터의 작은 유리병 우유를 마신 적이 있다와 없다로 세대를 가를 수 있을 정도로 우유병은 추억의 물건이다. 마시고 난 우유병을 가게에 돌려주거나 대문 앞에 걸린 우유배달 주머니에 담아두면 배달원이 수거해 가는 방식으로 몇 번이나 재사용되었던 우유병. 그러나 병우유는 1972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종이팩에 밀려 차츰 줄어들다 1989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나는 쓰레기없이 살기로 했다

⁕ 이 달의 책 :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 ⁕ 저자 : 비 존슨 (글), 박미영 (번역) ⁕ 출판사 : 청림 라이프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귀가쫑긋 환경책! 이번 시간 함께 읽을 책은 비 존슨의 ‘나는 쓰레기 없이 살기로 했다’입니다. 영상에서는 책의 마지막 부분인 11장 ‘쓰레기 제로의 미래는 어떨까?’ 파트를 함께 나눕니다. 박성준 활동가가 추천 스토리  부족한 것 없는 미국 중산층으로 살던 저자 ‘비 존슨’은...

일회용품을 싫어한다면, 여기 가볼래?

 1. 슬기로운 다회용 사용 구축 #시리즈 #뉴스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녹색연합의 든든한 정기회원 이아롬 님의 정기연재가 진행되었다. 시간을 타는 기사로 지나보내기엔 기획력과 전반적인 이해가 알찬 컨텐츠. 개인의 실천을 넘어 기업의 책임을 묻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가능할 지 마음한켠에 의문이 있으셨다면? 시리즈물을 한바퀴 돌고 오시라. 현재 대한민국 다회용기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스타트업의 오늘과 미래에 기대감으로 당신 또한 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