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82
산양이 사는 한
산은 원래의 모습대로 존재해야 합니다. 산을 향한 발걸음은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산양과 더불어 사는 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1971년 2월 2일 세계습지의날

자연을 지키기 위한 최초의 국제협력이 만들어지다. 2월2일은 세계 습지의 날입니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도시 람사에서 채택된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람사협약)을 기념해 만들어진 날입니다. 람사협약은 세계가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최초의 협약입니다.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여전히 세계가 전쟁 후유증과 이념적인 대립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던 시절, 국경을 넘나들며 하늘을 날고 뭍에 내려와 쉬고 먹이 활동을 해야 하는 새들의 안녕을 위해...

1월엔 무슨 일이?

1. [탄원요청] 사육곰 불법 농장주 처벌 탄원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1월 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용인 사육곰 농장주 김모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농장주 김씨는 2021년 7월과 8월에 저지른 사육곰 불법 도살 및 취식, 거짓 탈출 신고로 인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장주 김씨는 작년 사건 이전에도 끊임없이 사육곰 불법 도살/곰고기 판매/불법 증식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처럼 계속하여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적발되어도...

산양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

‘자연의 권리’라는 표현 자체는 생소할 수 있지만, 이와 관련한 소송 이야기는 익히 들어봤을 법합니다. 2003년 천성산 도롱뇽 소송이나 2018년 설악산 산양 소송이 대표적입니다. 각각의 사례에서 도룡뇽은 터널 공사와 관련한 피해의 당사자로서 소송을 제기하였고, 산양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가 생존의 큰 위협이라는 점을 들어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렇듯 동물이 소송의 당사자가 되는 일은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사건은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동물뿐만 아니라, 강과...

지구본능 생키호테 #1

  지구본능 - 생키호테 #1 산양과 케이블카 상상 속에서 살아가며 1차원적인 생각을 자랑하는 순수한 실험용 쥐 "생키호테" 치킨집에서 탈출하여 이 시대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암탉 "계르반테스"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처절한 둘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

소리와 몸짓

⁕ 이 달의 책 : 소리와 몸짓 - 동물들은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가? ⁕ 저자 : 칼 사피나 지음 / 김병화 옮김 ⁕ 출판사 : 돌베개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오늘 함께 읽어볼 책은 칼 사피나의 소리와 몸짓입니다. 책의 저자 는 2011년 20세기 주목할 만한 환경보호 활동가 100인에 포함된 인물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모색하고 특히 동물의 생각과 감정 표현을 탐구하며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이 책은 동물들이 소리와 몸짓을...

2021-12 수입과 지출

수입 (381,600,461) 정기기부금 94,457,730 비정기기부금 68,980,386 일반사업수입 368,262 사업지정기부금 217,794,083   사업지정기부금 생태보전운동 121,324,763 야생동물보호운동 19,847,000 에너지기후변화대응운동 76,622,320   지출 (137,314,637) 사업수행비용 112,845,486 모금비용 16,004,688 일반관리비용 8,464,463   사업영역별 지출 녹색사회 26,851,924 생태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