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탄원요청] 사육곰 불법 농장주 처벌 탄원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1월 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용인 사육곰 농장주 김모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농장주 김씨는 2021년 7월과 8월에 저지른 사육곰 불법 도살 및 취식, 거짓 탈출 신고로 인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장주 김씨는 작년 사건 이전에도 끊임없이 사육곰 불법 도살/곰고기 판매/불법 증식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이처럼 계속하여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적발되어도 개의치 않을 정도의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2월 열리는 선고 공판에서 농장주 김씨가 다시는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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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평]부끄러운 사육곰 산업의 역사, 이제 끝낼 시간
오늘 곰 사육 종식 선언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정부와, 사육곰농가와, 시민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2026년부터 웅담채취용 곰 사육이 전면 금지됩니다. 사육곰이 40년간 받은 오랜 고통을 이제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업 종식을 외치던 지난 20년간의 결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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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드뉴스] 재활용 통계의 오해와 진실
우리가 배출한 재활용 폐기물, 잘 처리되고 있을까요? 2020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활용 폐기물이 잘 처리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62.3%입니다. 하지만 재활용 폐기물양은 실제 배출량이 파악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재활용률을 확인하기 어려습니다. 재활용 폐기물 처리에 관한 기초 자료가 없어 진단조차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활용 재질/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재활용 폐기물 처리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통계가 전달되어야 합니다.
4. 우리가 달라져야 미래가 달라진다! 60+ 기후행동 창립식
60+기후행동이 1월 19일 탑골공원 앞에서 정식출범하였습니다. ‘우리가 달라져야 세상이 달라진다’, ‘모두를 위한 것은 모두가, 혼자를 위한 것은 혼자가’라는 모토로 행동을 시작하였습니다. 60+기후행동은 열려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전환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고자 하는 인생 시니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0+기후행동의 모든 행동은 진보 보수를 가릴 것 없이 남녀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수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행동 책임을 스스로 지면서 끈질기고도 세상이 바뀔 때가지 계속될 것입니다.
5. [자료집] 국내 석탄기업에 기후위기의 책임을 묻다
국내 대부분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중인 회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해외 석탄 투자를 추진한 한국전력,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의 설비를 제작/건설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두산중공업, 이 세 곳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 기업 모두 독일의 환경단체인 우르게발트(URGEWALD)가 발표한 세계 석탄 퇴출 리스트(Global Coal Exit List 2020)에 이름을 올린 국내의 대표적인 석탄기업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국내 기업들의 책임을 묻고 한국의 탈석탄을 앞당기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언합니다.
6. [기자회견] 신한울 3,4호기 백지화 촉구 전국행동
이미 우리사회는 핵발전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규 핵발전소 건설 금지,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 금지 등 탈핵 정책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다가올 20대 대선에서 각 후보들은 이미 건설을 중지하기로 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라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핑계로 안전하지도, 깨끗하지도 않은 핵발전을 내세워 울진 지역 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정의롭지 않은 에너지전환입니다. 위험은 위험일 뿐, 그 어떤 이유로도 선택될 수 없습니다.
정리 : 임태영 조직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