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사] 바다로 간 백패커스, 녹색연합 ‘블루백패커스’ 첫 진행 서해 끝자락, 경계의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22명의 블루백패커는 소청도와 대청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해양쓰레기를 줍고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계속 밀려오는 쓰레기를 보면 한숨 쉬는 섬 주민, 남과 북의 땅 사이에서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기는 점박이물범, 기후변화와 간척사업으로 보금자리와 먹거리를 잃어버린 새들까지.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생명들을 위한 작은 실천들 한가지씩...
버드피딩, 그럼 비둘기는요?
질문 : 🐦⬛ 야생 조류와 가까워지는 버드피딩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해외에서는 더 많다고 해요. 그런데 비둘기에게 밥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걸까요? 법이나 시행규칙은 어떤가요? 지난 275호 녹색 희망한 편에서도 소개했듯이, 도심에서 쉽게 만나는 집비둘기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과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별표3]에 따라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분변(糞便) 및 털 날림 등으로 문화재 훼손이나...
11월 6일 – 전쟁과 무력 충돌의 환경 착취 국제 예방의 날
작가 한강은 노벨문학상을 수상 직후, 기자회견이나 잔치 같은 수상 행사를 하지 않겠다며 “전쟁이 치열해서 날마다 죽음들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냐 했다죠. ‘세계는 지금 전쟁 중’이라는 한강 작가의 감각에 여러 전쟁 뉴스에도, 한반도에서 벌어지고있는 갈등 상황에도 무감해지던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무력 충돌 상황을 기록하는 비영리단체인 🔗ACLED(Armed Conflict Location & Event Data)에 따르면 2024년...
새들의 방식
⁕ 이 달의 책 : 새들의 방식 ⁕ 저자 : 제니퍼 애커먼 (번역:조은영) ⁕ 출판사 : 까치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새와 내가 얼마나 닮았고, 다른 지 궁금한 사람 🥸 탐조 좀 하는 사람 😇 비언어적 소통에 관심있는 사람 김선아 활동가의 책소개 이야기 "3주 전 쯤, 투명 방음벽에 새 충돌 저감 스티커를 부착하러 다녀왔는데요. 신입활동가이다 보니, 사람들이 생태를 고려하지 않고 만든 인공구조물에 충돌해 죽어있는 새를 처음 본 날이었습니다. 죽기 전 이 오색딱따구리는 어떤...
넓게 보면 다르거든요
하늘을 나는 새들은 자주 자유의 상징이 됩니다. 방향이 없는 하늘을 제 맘대로 비행하는 마음은 얼마나 광활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 새들도 땅에서 살아갑니다. 새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취미로 탐조를 즐기는 모임도 늘어난 요즘이지만, 새와 사람 사이에는 죽고 죽이는 슬픈 현실과 논쟁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야생의 조류는 어떻게 더 잘 공존할 수 있을까요? 철새들이 나는 계절, 녹색연합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대응 활동을 시작부터 함께 협력해 온 녹색연합 회원, 국립생태원...
#10 새와 함께
2024 녹색툰 - #10 새와 함께 작가소개 | 메밀 안녕하세요. 초보 환경활동가로 떼굴떼굴 나아가고자 하는 메밀입니다. 우리 같이 걸어요! Instagram 자연과 낡은 것들을 기록합니다 @memil_mn [2024 녹색툰]은 메밀 작가와 함께합니다. 초보환경활동가의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4-09 수입과 지출
수입 (410,455,876) 정기기부금 113,650,976 비정기기부금 4,518,537 일반사업수입 3,222,382 지정사업기부금 289,063,981 지정사업기부금 (289,063,981) 야생동물보호운동 100,000 생태순환운동 2,104,901 에너지기후변화대응운동 286,859,080 지출 (175,543,568) 사업수행비용 175,543,568 일반관리비용 15,244,382 모금비용 27,749,582 사업영역별 지출 (132,549,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