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96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멈추는 순간 새로움이 시작됩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함께 걷습니다. 개발과 오염으로 신음하는 지역에서 흐려지는 마음을 다잡고, 차가 닿지 못하는 자연을 만나 감동합니다. 걷는다는 것은 그 곳과 관계를 맺는 것. 지켜야 할 곳임을 온 몸으로 아는 것입니다.

2003년 5월 31일 새만금 삼보일배 회향

  “온 세상의 생명평화와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삼보일배 시작을 알리는 이 쩌렁쩌렁한 소리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귀에 남아 있다. 2003년, 그해 봄은 온통 ‘새만금’이었다. 국회의원과 해수부 장관 시절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해 왔던 이가 대통령이 되어 이제 새만금 간척사업을 다시 검토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이미 들어간 돈이 너무 많다”는 새 대통령의 발언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2003년 아직 갯벌을 가로막는 물막이공사만...

4월엔 무슨 일이?

1. 보도자료 | 녹색연합, 정전 70주년 맞아 한강하구 순례에 나서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1998년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열흘간 녹색순례를 떠납니다. 코로나 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녹색순례를 4년만에 진행하였습니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한강하구를 따라 경기도 김포를 시작으로 강화, 교동, 볼음도를 걸었습니다. 전쟁과 분단, 한반도 역사문화에서 해양쓰레기와 갯벌까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상상하며 생명과...

#4 관계를 맺는다는 것

  녹색툰 - 이다 #4 관계를 맺는다는 것   작가소개 | 이다 환경활동가 이다솜입니다. 녹색연합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어요. ‘이다’라는 이름으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자연과의 연결을 그립니다.   Instagram @e.da.diary ...

녹색순례 – 우리 이렇게 먹고 걸었습니다

녹색연합이 지난 4월 5일부터 8일간 다녀온 녹색순례에서는 전체 식단을 비건 식단으로 구성하여 먹었습니다. 이번 [비건이건아니건]에서는 '음식에 포커스를 맞춘' 신입활동가의 순례적응기로 들려드립니다. 함께 만들고 함께 먹은 비건 식단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으로 함께 걸어주세요!   처음 <비건이건아니건> 원고를 제안받았을 때, 사실 조금 ‘헉' 했다. 일단 나는 비거니즘, 혹은 채식에 대해 관심을 가진 지 비교적 얼마 안 된 상태였다. 그 전까지는 뭐랄까…...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이 달의 책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저자 : 최재천 ⁕ 출판사 : 효형출판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생태 감수성을 끌올하고 싶으신 분 🤓사람이라 잘 몰랐던 고래, 까치, 거미와 새들 다른 생명의 삶을 알고 싶으신 분 🥰 나와 내 주변 관계를 더 사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의 책소개 “인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등하다고 여겨지는 동물 사회가 실제로 알고 나면 얼마나 더 진보적이며 과학적인지, 얼마나 더 따뜻하고 신의가 있는 곳인지 이 책은 지금...

2023-3 수입과 지출

수입 (116,696,998)정기기부금 102,906,586사업지정기부금 8,950,000비정기기부금 4,170,412일반사업수입 670,000  사업지정기부금녹색사회 8,640,000생태보전 40,000야생동물보호 270,000  지출 (185,416,598)사업수행비용 160,291,372모금비용 17,071,199일반관리비용 8,054,027  사업영역별 지출녹색사회 38,008,526생태보전 35,294,718야생동물보호 12,838,833생태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