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74
바라던 바다
일렁이는 파도와 반짝이는 잔물결이 가져다주는 작은 평화.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도 바다의 풍경이 하나씩 있겠지요. 산호와 물고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놀라운 곳. 영원히 푸르고 생명력 가득하길 바라던 바다는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바다가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파도에 마음을 실어보내듯, 하단의 '독자 한 마디'에 남겨주세요.

1992년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날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5월 22일은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한 장르의 음악만 있다면 어떨까요? 힙합도 트로트도 클래식도 판소리도 없고 무조건 가곡만 있다, 무조건 락만 있다. 아, 생각만해도 옥죄는 기분입니다. 사람의 취향, 세대, 나라, 시절에 따라 다 좋아하는 음악이 다른데 그리고 그 음악들이 서로 어울려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도 만들어내는데 한 장르만 있다니,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아마 그랬다면 음악은 발전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도처에...

스쿠버다이빙과 행복추구권?‍

*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이용한 수산자원 채취 금지가 행복추구권 침해일까? 비어업인이었던 B는 스쿠버장비를 사용하여 수중자원을 채취할 수 없게 된 것이 자신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수산자원관리법 제18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의 위헌확인을 위한 소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1) 공유수면의 수산자원을 유지·보존하고, 어업인의 생계를 보장하며 수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입법목적이 정당하다 ▶2) 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할 경우 잠수 가능시간이...

4월엔 무슨 일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에 버리겠다고요?"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로 인한 해양생태계와 인체 피해에 대한 우려를 무시하고, "희석하면 된다"고 밀어부치다니요....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 바다를 순환하면서 전 지구적 환경 재앙이 될텐데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활동, 계속됩니다! [button...

지구본능#2 제주 바당, 무사게?

지구본능 #2 제주 바당, 무사게? 산호는 마치 바위처럼 보이거나 바위에 뿌리내려 사는 수중 식물처럼 보이지만, 촉수로 플랑크톤을 먹으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자기와 닮은 또 다른 산호를 만들어 번식하며 신경계를 가지고 있는 엄연한 '동물'입니다. 모든 해양 생물의 25% 이상이 먹이 활동을 위해, 또 안전한 산란장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해양 생태의 보고랍니다. 제주의 바다에 산호가 삽니다. 제주의 산호는 부드러운 겉면과 유연한 줄기구조를 가진 연산호입니다. 나무와 꽃을 닮아...

우리를 둘러싼 바다

  이 달의 책 : 우리를 둘러싼 바다 저자 : 레이첼 카슨 (김홍옥 역) 출판사 : 에코리브르 이 책에서는 바다가 어떻게 탄생했고, 거기서 생명이 어떻게 출현했으며, 바다 속 해양 세계 등 바다에 대한 기묘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침묵의 봄의 레이첼 카슨이 1950년대에 쓴 책으로, 뛰어난 상상력과 전문 지식으로 쓰여졌습니다. 초판이 발행되던 1950년대에는 타임지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3번의 개정판을 낼 정도로 오랜기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2021-03 수입과 지출

수입 (189,300,947)정기기부금 90,584,111비정기기부금 6,600,258일반사업수입 39,541,638사업지정기부금 52,574,940  사업지정기부금생태보전 420,000야생동물 300,000에너지기후변화대응 51,854,940  지출 (138,381,682)사업수행비용 110,178,668모금비용 18,950,427일반관리비용 9,252,427  사업영역별 지출시민참여 18,950,587녹색사회 19,718,958생태보전 23,891,058야생동물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