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무슨 일이?

1. 제주 산호 안내서 ㅈㅈㅅㅎ 출간되었습니다!

녹색연합이 국내 최초 제주 바다의 산호를 다룬 안내서를 발간했습니다. 활동가, 연구자, 다이버와의 공동작업으로 산호 30종의 도감과 에세이, 지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호보호활동과 시민과학을 위한 자료로 많은 활용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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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응답자의 91%,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기후대응 중요한 의제로 삼아야”

녹색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1%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중요한 의제로 삼아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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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후 정의를 위한 행동으로 채운 9월 

글로벌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는 9월25일, 전국 13여 곳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1인시위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9월28일에는 기후활동가들이 탄소중립위원회와 산업계의 간담회 회의장 입구를 막아서는 직접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이유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규모1인시위
활동가들은 어째서 회의장으로 향했을까?

 

4. 기후위기로 백두대간 아고산대 생태계 위협

기후위기로 백두대간과 국립공원 아고산대 침엽수들의 떼죽음이 점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한 3대 아고산대 생태계 지역인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서 본격적인 집단고사를 확인했습니다. 2013년 구상나무 집단고사 시작 이후, 기후위기로 인해 죽어가는 침엽수가 7종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기후위기가 생물다양성 위기로 이어지는 현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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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누출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월성원전 부지 내에서 삼중수소가 누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용후핵연료라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관리하는 저장조의 방수 시설에 결함이 있었고 이를 20여 년 전부터 제대로 관리해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원전의 안전과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직무 유기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그 동안 국내 원전의 안전이 얼마나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심각한 사안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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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불법증식 또 적발, 환경부의 단호한 태도 촉구

6년동안 불법 증식을 벌여온 곰 농장에서 또 다시 불법 증식을 하다 적발되었습니다.
올해까지 한 농가에서만 3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불법으로 태어났습니다. 게다가 불법으로 태어난 곰들이 열악한 사육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연이어 폐사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불법 농가에 대한 처벌과 남은 개체들에 대한 몰수, 보호조치 등이 시급히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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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황인철 활동가


 

* O월엔 무슨일이? 코너에서는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발로 뛰고 글로 써내려간 한 달 간의 활동을 성명서, 보도자료, 활동소식 등을 통해 돌아봅니다. 독자분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글을 아카이빙 해 놓았습니다. 더 읽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링크를 클릭하여 전문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