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현장으로 달려가자!

현장은 녹색연합 활동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포착한 내용은 녹색연합 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됩니다. 환경문제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매월의 이야기는 ‘🌎지구력레터’로 발행 됩니다. 

9월의 지구력을 사알짝 ‘맛보기’ 해보세요. 매 월 최신 현장 소식을 가장 빨리 받아보시고 싶다면 각 레터의 하단 버튼을 눌러 구독하세요.😁


 

1. 어부림을 아세요? 경남 남해군 물건리에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방재림입니다. 이 숲은 300년전 태풍과 해풍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복원한 해안숲입니다. 재난을 대비한 조상들의 지혜, 기후재난시대에 더 빛나고 있습니다.

2.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고요? 과학자들은 뭐라고 말할까요? 최근에는 작년 국책연구기관 4곳에서 오염수 투기가 해양 생태계와 우리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경고한 보고서를 냈지만, 정부가 비공개 요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어요.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오염수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괴담과 선동으로 규정하며 지난 7월, 10억 예산에 대통령실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홍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3. 지난 8월 31일 녹색연합 ‘기후정의 길찾기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들어 4번째 진행되는 세미나로, ‘기후정의를 위한 정치, 어떻게 가능할까?’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후정치에 관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사례들을 다루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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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일회용품 규제는 계속 완화 중입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종이컵에 대한 규제도 유예했고, 장례식장에서 대량 소비되는 일회용품 규제도 손 놓고 있는 상황이지요.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은 계속 증가해 전 세계가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도, 우리나라 정부만 그 흐름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2. 녹색연합은 국회의원 이수진(비례)·강민정·윤미향과 함께 국회에서 <오염된 용산 미군기지의 공원개방, 이대로 둘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용산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가 이미 기지 내 오염뿐 아니라 기지 밖 지하수와 토양 및 하천 퇴적물까지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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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앞으로 발전단지 개발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관련 기관인 환경부와 산림청은 생태계 훼손과 산림복원에 나쁜 선례가 남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2.윤석열 정부는 대규모 환경 파괴와 예산 낭비가 명명백히 드러난 실패한 4대강 사업을 되살리고자 합니다. 하천 관리 패러다임을 20년, 30년 전으로 후퇴시키며, 강을 살리려는 환경활동가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3. 녹색연합은 올해 상반기에 방문한 10곳의 환경영향평가 현장에 대한 개요, 쟁점, 현장 인터뷰를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사례집>으로 정리했고, 누구나 짧은 시간 동안 환경영향평가제도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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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신지선 녹색연합 이음팀

‘현장에서’는 녹색연합의 활동을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전국의 환경 분쟁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