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력 있게, 현장에서 전합니다

현장은 녹색연합 활동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포착한 내용은 녹색연합 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됩니다. 환경문제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매월의 이야기는 ‘🌎지구력레터’로 발행 됩니다. 

8월의 지구력을 사알짝 ‘맛보기’ 해보세요. 매 월 최신 현장 소식을 가장 빨리 받아보시고 싶다면 각 레터의 하단 버튼을 눌러 구독하세요.😁


 

1.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과학자들은 뭐라고 말할까요?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은 오염수 해양투기가 정말로 안전한지 현재로서는 과학적으로 ‘판단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복잡한 해류와 생태계 시스템에서 방사능 물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누구도 아직 확신할 수 없다는 거죠. 위험한지 아닌지 모를 때는 일단 위험하다고 전제하는 게 과학적 태도라고 해요.

2. 지난 2022년 9월, 5만 명의 참여로 삼척석탄발전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국민동의청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지금, 5만 명 시민의 요구는 어떻게 실현되고 있을까요?

3. 올여름엔 장마가 일찍 찾아온 데다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평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에 이르는 엄청난 폭우에 50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정부는 지난 5월 19일 범정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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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용컵 보증금제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입니다. 그런데 왜 법률을 위반하면서 시행일을 미루고 시행지역을 축소했는지, 무슨 근거로 대상사업자를 고시하지 않았는지 그 책임을 따져봐야 합니다! 이렇게 제도 시행을 유예하고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행태를 인정한다면 그 어떤 규제도 똑바로 지켜질 수 없습니다.

2. 어린이 정원에서 다이옥신이 나와도 괜찮은 걸까요?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직접 살피면서 충격적이었던 건, 조악한 펜스로 대충 가려놓은 다이옥신 오염부지에서 인부들이 무방비로 작업하는 광경이었습니다. 바로 옆 스포츠필드 부지에서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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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산 천왕봉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키장과 맞먹는 규모의 산사태가 7개 이상 발생했습니다. 산사태 발생 지역에는 등산로가 포함되어 있어서 야생동식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2. 지난 5월 31일, 사육곰 산업을 종식시키기 위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2026년 1월 1일부터 웅담 채취를 위한 곰 사육은 ‘법적으로’ 금지 되게 됩니다.

3. 감사원이 4대강 사업 5차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감사 기간 중 마치 대단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론플레이에 집중하더니, 기존 평가 결과를 뒤집을 만한 어떠한 새로운 것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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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신지선 녹색연합 이음팀

‘현장에서’는 녹색연합의 활동을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전국의 환경 분쟁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활동가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