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툰 – 이소
#2 당신의 선택은
나와 웅담의 관계는 길에서 곰과 마주칠 확률처럼 먼일이고,
우리에게 복날은 그저 점심 메뉴 하나 정하는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무관심만으로도 여러 생명을 해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나처럼 ‘뜬장’과 ‘생추어리’가 생소한 사람들은 그 차이를 찾아보길 권한다.
그리고 시간을 내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길 바란다.
작은 관심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무해함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지도.
작가소개 | 이소
그림으로 기록하고 관계를 발견합니다. 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고 비거니즘 생활을 기록합니다.
Instagram @yiso.drawing @mindful.table
[녹색툰]은 이소 작가와 함께합니다.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재해석되는 녹색연합의 활동을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