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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스포츠의 또 다른 모습
환경Quiz
환경OX : 우리가 사랑한 스포츠의 또 다른 모습
Q1. 급변하는 바다생태계, '다이빙'으로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O
X
정답 : O
작년 7월 설립된 녹색연합의 전문기구 파란에서는 1달에 한 번, 산호탐사대를 운영합니다. 다이버들은 산호탐사대원이 되어 서귀포 문섬 및 범섬 연산호 군락 일대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합니다. 보이지 않는 바다환경을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변화를 관찰하고 알립니다.
파란은 1 fun diving, 1 eco diving을 제안합니다. 한 번은 깊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펀 다이빙 한다면, 한 번은 바다를 위해 해양생태계를 기록하고 알리는 에코 다이빙 어떨까요? (안전을 위해 최소 20회 이상 다이빙 한 사람에게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SNS를 참고하세요!)
Q2. 전체 스포츠 시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중 1/3이 야구장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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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정답 : O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스포츠 시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중 35%가 야구장에서 발생합니다. 2024년 시즌 개막 후, 568만 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6월 기준). 하지만 프로야구를 즐기는 관중이 많아질수록 쓰레기도 늘어나는 현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와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만큼, 스포츠시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도 줄여나가야 합니다. 재질개선과 순환시스템 적용, 규제 등 환경부,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해당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Q3.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가리왕산을 전면 복구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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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O
지난 2011년,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된 후 500년 보호 숲 가리왕산이 올림픽 알파인 활강 경기 부지로 선택되며, 2013년 산림청은 가리왕산의 보호구역 일부를 해제했습니다. 바로 다음 해, 한국 최고의 원시림을 자랑한 가리왕산의 나무 10만 그루가 잘려 나갔습니다.
2021년, 정부는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을 철거해 산림으로 복원하기로 했지만, 지역 주민의 요구를 핑계로 2024년까지 곤돌라(케이블카)를 한시적으로 운영을 결정했습니다. 올해 12월 31일, 가리왕산 곤돌라는 한시 운영이 종료됩니다. 다시 곤돌라 존치, 국가 정원 유치, 등산로 개방 등 가리왕산을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말들이 쏟아집니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변함없이 가리왕산은 복원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