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책 : URBAN JUNGLE 어반 정글
⁕ 저자 : 벤 웰슨
⁕ 출판사 : 매경출판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도시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들
😮 야생과 공존하는 다양한 도시 사례가 궁금하신 분들
😎 도시에서 다양한 종의 생물이 발견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
안녕하세요,
환경책듣기 코너에서 벌써 세 번째로 인사 드리는 녹색연합 활동가 유새미입니다.
지난 번에는 <도시를 바꾸는 새> 를 읽으며 도시의 빽빽한 건물, 소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새들의 이야기를 나눴었구요, <리페어 컬처>를 읽으며 끝없이 성장을 외치는 사회에서 벗어나 수리 수선 재활용 사회를 만드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는데요. 오늘 들으실 책도 도시와 관련된 책이에요. <어반 정글>,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일지 조금 상상이 되시죠? 지금 세계 인구 76%가 도시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이 숫자만 놓고 보아도 야생생물의 삶에 도시가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쳤으리라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더이상 인간들만의 도시, 야생생물들만의 정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침투한 야생의 영역만큼, 야생생물들도 인간의 도시에 들어와 자신들만의 정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에 없던 모습의 도시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한 번 들어보실래요?
“여우가 도시로 온 게 아니라 도시가 그들에게 다가간 것이다.”
_ 7장 주트로폴리스 – 새로운 종들, 어바니제이션 동물의 등장 (p. 313~324)
귀가쫑긋 환경책 코너에서는 활동가들의 마음에 남은 책을 골라 일부를 발췌해 읽어드립니다. <어반 정글>은 유새미 활동가가 선정하고 읽어보았어요. 책을 알게 된 여러분의 마음에 남은 문장이 있다면 유튜브 영상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