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책 : 바다의 가장자리
⁕ 저자 : 레이첼 카슨
⁕ 출판사 : 에코리브르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바다의 역동성을 다시 느끼고 싶으신 분들
😮 레이첼 카슨의 문장을 기억해보고 싶으신 분들
🦀 다채로운 바다생명의 삶을 알고 싶으신 분들
출판사의 책소개
“레이첼 카슨 바다 3부작의 완결편이자 생태적 관점에서 쓴 선도적 작품.
해안을 이해하려면 거기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의 목록을 정리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 이들이 어떻게 거친 파도와 폭풍우를 이기고 살아남았는지, 적은 누구이며 어떻게 먹이를 발견하고 새끼를 낳는지, 제 삶터인 특정한 바다세계와 어떤 관련을 맺고 살아가는지 등 과거 그 껍데기 속에서 서식하던 생명체의 삶 전반을 직관적으로 파악해야만 진정으로 이들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다. … 카슨이 매우 사랑하고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가 바다였음은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읽어달라고 부탁한 글이 마지막 작품이고 큰 반향을 일으킨 침묵의 봄이 아니라 이 책의 한 구절이었다는 점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함께 나누고 싶은 문장
해안에 들어설 때마다 나는 하나의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관련성 속에서 생명이라는 복잡한 옷감을 직조한다는 사실을 느끼고, 그 아름다움과 참다운 의미를 새삼스레 깨닫곤 한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환경책은 레이첼 카슨의 <바다의 가장자리>입니다. 땅과 바다가 마주한 가장자리 공간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에요. 챕터 1 ‘가장자리 세계’를 공유합니다.
귀가쫑긋 환경책 코너에서는 활동가들의 마음에 남은 책을 골라 일부를 발췌해 읽어드립니다. <바다의 가장자리>는 신수연 활동가가 선정하고 읽어보았어요. 책을 알게 된 여러분의 마음에 남은 문장이 있다면 유튜브 영상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