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책 : 그린뉴딜과 신공항으로 본 대한민국 녹색시계
⁕ 저자 : 강수돌, 이헌석, 이영경, 이무진, 김현지, 홍수열, 이성근, 오동필, 윤상훈,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 신재은
⁕ 출판사 : 산현재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대한민국 녹색시계>는 현장의 남은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우리가 위험상태의 대한민국 환경시계를 정지시킬 수 있을 지, 아니 보통 내지 좋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을 지 진지하게 묻고 잇습니다. 이번 녹색희망에서는 새만금 방조제 설치 반대운동 흐름부터 현 새만금 신공항 건설까지 지난한 과정을 담은 오동필 님의 글 <새만금 개발, 새와 습지와 우리>를 읽어보았습니다.
2020년 세계 환경 시계의 시각은 9시 47년이다. 12시가 되면 지구 멸망이다. 한국의 환경시계는 좀 더 지나친 5시 56분을 가리키고 있다. 1992년 리우 환경회의 당시, 환경 시계의 시간은 나쁨 상태였다. 그 뒤 30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20년엔 두 시간 이상 가버렸다. 이제는 위험 상태가 되었다. 그렇다면 2030/2050년에는 몇 시가 될까. 아니 우리는 더 초조해진 마음으로 환경 시계를 바라보고 있을까. 아니면 마치 영화 <설국열차>의 마지막 장면처럼 이미 인류는 멸망의 길로 들어섰고, 지구는 재야의 시간을 기다려야할까?
귀가쫑긋 환경책 코너에서는 활동가들의 마음에 남은 책을 골라 일부를 발췌해 읽어드립니다. <대한민국 녹색시계>는 김진아 활동가가 선정하고 강승남 활동가가 읽어보았어요. 영상을 듣고, 혹은 책을 읽고 여러분의 마음에 남은 문장을 유튜브 계정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