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책 : 페스트
⁕ 저자 : 알베르 카뮈 / 하소연 옮김
⁕ 출판사 : 자화상
소리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
저항하는 시민 타루가 의사 리우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우리 안에 페스트는 늘 있어 왔음을’ 이야기하는 부분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낭독시작 [01:30]
윤소영 활동가가 <페스트> 를 추천하는 이유
빌런과 좀비가 극성인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시나요? 공포영화를 잘 즐기지는 못하지만 이따금 찾아서 보게되는데요. 아마 불안과 두려움, 무기력함 그리고 분노와 같은 키워드들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절망에 맞서는 일은 행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다’ 라고 밝혔던 카뮈의 책 <페스트>의 내용을 나누고 싶습니다. 온갖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저항이 무엇일까요. 이번 영상을 통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귀가쫑긋 환경책 코너에서는 활동가들의 마음에 남은 책을 골라 일부를 발췌해 읽어드립니다. <페스트>는 협동사무처장 윤소영 활동가가 선정하고 읽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