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면, 완전히 세상이 뒤집혀야 해요”
미국 서부와 그리스, 터키,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과 가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라는 불안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기후과학자 조천호 박사님과 IPCC 6차 보고서의 의미와 우리 시대의 과제에 관한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원문보기 유튜브 영상 보기
“국가지뢰대응기본법(안) 발의를 환영합니다”
6.25전쟁이 끝난지 7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전국 곳곳에 묻혀있는 지뢰가 제거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지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제 기준인 IMAS(International Mine Action Standards) 도입을 주장해왔습니다. 해마다 사상자가 발생해도 무관심 속에 방치됐던 지뢰문제, 드디어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국민 안전의 관점에서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대응, 국회의 협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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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버튼 하나 바꾸었는데….”
지난 6월 1일부터 배달앱으로 음식 주문시 ‘일회용 수저 안 받기’로 기본 설정이 바뀌었습니다. 필요한 사람만 일회용 수저를 요청하도록 설정만 간단하게 바꾼 결과가 참 놀랍습니다. 녹색연합이 배달앱 3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여 분석한 결과, 한 달 동안 일회용 수저 약 6,500만 개의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일회용 쓰레기 문제, 시스템을 바꾸는 게 절실하다고 느낍니다~ 원문보기
“8월의 어느 여름밤, 우리는 ‘산호초를 따라, 제주 바다로’ 떠났습니다”
회원, 시민 분들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다큐멘터리 ‘산호초를 찾아서’를 함께 보았습니다. 산호가 무엇인지, 왜 전 세계의 산호가 하얗게 죽어가고 있는지, 제주 바닷속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바다 이야기도 나누었고요. 그 밤 이후 일주일동안 이어진 ‘오늘의 산호’ 챌린지까지 내내 뜨거웠던 참여자들의 열정과 개성 넘치는 산호 그림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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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신수연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