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본능#1 새충돌

지구본능 #1 새충돌

측면의 눈으로 넓은 범위를 볼 수 있게 진화한 새들은 눈 앞의 투명한 유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부딪혀 죽게 됩니다. 건물의 유리창 등에 하늘, 식생이 반사되면 그대로 통과하거나 앉으려다 부딪히기도 하고요. 야간조명은 더 심각합니다. 밤에 이동하던 새들이 조명을 따라오다가 유리를 못 보고 충돌하기도 하고, 무리지어 이동하던 새들은 무리 전체가 같이 충돌해버리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새충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알려진 것은 새들이 투명한 창을 인식할 수 있게 5*10의 점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창을 제작할 때 처음부터 무늬를 인쇄하여 만들면 제일 좋겠죠?!

[새:친구를 모집합니다]

이런 사람, 새:친구가 될 수 있어요!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의 삶터를 지켜주고 싶은 사람
✅새 충돌 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
✅가족, 친구 등 소모임 단위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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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툰 : 지구본능]은 문화연대 스틸얼라이브(still alive)와 녹색연합의 합동기획으로 제작됩니다. 스틸얼라이브 사포(sapo)작가의 시선을 통해 재해석되는 녹색연합의 활동을 즐겨주세요. 이 곳에 소개되는 지구본능에서 더 이어지는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문화빵]와 [멸종예방]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