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무슨 일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에 버리겠다고요?”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로 인한 해양생태계와 인체 피해에 대한 우려를 무시하고, “희석하면 된다”고 밀어부치다니요….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태평양 바다를 순환하면서 전 지구적 환경 재앙이 될텐데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활동,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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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넘은 나무, 탄소흡수 능력 떨어지니 모두 베어내자고요?” 

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70% 이상이 노후되어 탄소 흡수 기능이 없으니 베어내고 새롭게 나무를 심겠다는 산림청의 계획,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숲을 탄소흡수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다니요. 

울창한 산림은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이자 그 자체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지요. 야생동물 서식지인 숲을 파괴했기 때문에, 메르스, 사스, 지카, 그리고 코로나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이 발생되었다는 사실! 탄소 중립 정책은 생물다양성과 함께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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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경고, 더 이상 공허한 약속은 그만

“하우 데어 유 How dare you”
2019년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스웨덴의 10대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는 세계 정상들을 향해 쏘아붙였죠. 지구가 불타고 있는데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냐고요.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네트워크, 기후위기비상행동은 “더이상 공허한 약속은 그만, No More Empty Words”를 주제로 곳곳에서 기자회견, 플래시몹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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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법률 개정! 사육곰 산업, 이제 끝냅시다.

반달가슴곰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증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웅담을 위해 곰을 키워 도축하는 사육곰 산업… 녹색연합은 지난 19년간 사육곰 산업을 끝내기 위해 현장조사를 하고 사회에 알리고, 숱하게 정부와 국회의 문을 두드렸는데요! 이번에 강화된 야생생물법은 사육곰 산업을 끝내기 위한 시작입니다. 법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끝까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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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수연 활동가]

* O월엔 무슨일이? 코너에서는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발로 뛰고 글로 써내려간 한 달 간의 활동을 성명서, 보도자료, 활동소식 등을 통해 돌아봅니다. 독자분들과 꼭 함께 읽고 싶은 글을 아카이빙 해 놓았습니다. 더 읽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링크를 클릭하여 전문을 살펴보세요!